거창군,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가자 모집
올 여름 거창에 미치자
2024-06-21 차의정 기자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5박 이상 29박 이내에 거창을 여행하는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5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원에서 10만원 이하의 지역의 문화·예술·역사·축제 체험비가 지원된다.
또한 거창관광택시를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 시 가맹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1∼2명으로 팀을 구성해 거창을 여행하는 동안 거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군은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도록 7∼8월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인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수승대, 숲캉스 여행지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월성계곡, 여름꽃이 아름다운 창포원, 바람명소 거창별바람언덕를 소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거창의 대표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기간에 운영되는 만큼 수승대를 방문해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 아래 연극공연도 한 편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함께 거창군 여름 추천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고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오는 9월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