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마을순찰대 발대식 및 이장 재난안전교육 실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대피

2024-06-14     류강희 기자
▲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width="304" height="169" layout="responsive" class="amp_f_img">
▲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경북/스타트뉴스TV=류강희 기자] 예천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예천군 마을순찰대를 조직하고 14일 오후 2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 호우 및 취약시간대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 현황에 밝은 순찰대원과 마을 전담 공무원 등 1,400여명으로 구성된다.

마을순찰대는 호우 특보 등 재난이 우려되는 경우, 침수나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예찰하고 재난 징후 발견 시 마을별로 지정된 대피소로 마을주민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예천군수, 마을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순찰대원 위촉장 수여와 자연 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교육, 이장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마을순찰대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숙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연 재난에 대비 무엇보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을순찰대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