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제이슨 키드, 술취해 운전 하다 공중전화 박스 들이받아..

2012-07-16     정소원
 

[스타트뉴스=정소원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39)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P통신은 키드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샘프턴 타운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았고, 공중전화 박스를 들이받았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키드가 오전 2시 공중전화 박스를 받았을 때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에 홀로 있었다고 밝혔다.

키드는 음주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후 기소 절차를 밟고 풀려났다.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키드는 사우샘프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는 지난 5일 2008년부터 활약했던 댈러스 매버릭스를 떠나 연봉 3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뉴욕 닉스로 이적했다.

통산 1315경기에 출전해 1만1842어시스트, 2259스틸을 기록한 키드는 어시스트와 스틸 부문에서 NBA 역대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