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주 향교·서원 활용사업 ‘율곡코드’ 개최

율곡 이이 선생의 효심이 우리에게 다가오다

2018-06-07     임홍규 기자
사진-네이버

[파주]=스타트뉴스=임홍규기자]=파주시는 지난 2일 율곡 이이와 관련 다양한 스토리와 일대기를 주제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율곡코드’를 파주 이이유적 일원과 자운서원에서 개최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코드네임 1551:효의 뿌리를 찾아서’가 가족대상으로 총 2회 진행됐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율곡이이의 효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율곡 선생의 생애에 대해 배워보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해설’, 효의 상징인 ‘연근’과 파주시 특산품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체험 ‘사랑해효, 요리해효’, 부모와 자녀가 사랑을 표현해 보는 ‘러브 액츄얼리’ 등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족애와 효, 사랑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2018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자운서원과 율곡 이이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문화유산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