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2관왕'

2023-09-21     김나연 기자

[대구/스타트뉴스=김나연 기자]

대구시 동구는 2023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세외수입 업무혁신을 통한 세입증대 우수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대구시를 비롯한 9개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세 분야에서 '해보기나 했어? 함께 하니 해결 대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포차 5대에서 발생한 체납액을 정리해 세입을 늘리고 체납자의 고질적인 채무를 해결한 사례다.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연꽃 속에서 피어난 마을기업, 세입도 활짝!'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기업 위탁관리를 통한 구 세입증대와 마을자생력 확보로 생동감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연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세입증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으로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