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낮에 술,담배 하는 청소년들... 유해환경을 만든 주범은?

대낮에 청소년들이 술, 담배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단속

2018-05-19     임홍규 기자

 

사진출처-네이버

 

[논산시]=스타트뉴스=임홍규기자]=논산시에서는 지난 휴일 대낮에 청소년들이 술, 담배 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녀학생들 5-6명이 쿨피스에 소주를 타먹고 흡연까지 하는모습이 포착되었다. 다음날 관계자를 통해 인근 학교 학생들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는 다만논산지역 문제만은 아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소재 A일반음식점에서는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소주와 안주 등을 판매하다가 B편의점에서는 신분증 확인 없이 전자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C DVD방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인데도 청소년 2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21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한다.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판매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장기간 잠복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최근 10대 폭행사건 등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집중단속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특사경과 관내 청소년 유해감시 단체는 민,관이 합동단속을 실시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위반업소에 대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겠다.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각 상점을 찾아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구입하려고 할 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지 등 현장 모니터링을 전개하고, 뒤이어 청소년에 대한 술 담배의 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슬로건, 구호 등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되고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논산시에서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