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쪽파 사계절 내내 출하’ 기술 주목!

‘양액 쪽파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2022-11-17     이철휘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비인면 선도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쪽파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비인면 선도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쪽파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쪽파 양액재배는 인공토양(펄라이트, 코코피드 등)을 활용하고 무기 양분을 녹인 양액을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토양재배에서 오는 병해충, 양분 결핍, 염류의 집적 등 연작장해 한계를 극복하고 쪽파의 사계절 연중 생산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회에 참여한 김진배 농가에 따르면 “관행 토양재배보다 재배기간이 단축되었고, 기상재해 및 병해충 발생이 적었으며, 연중 다기작 재배가 가능하여 소득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송진관 군 원예특작기술팀 팀장은 “안정적인 연중 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한 쪽파 양액재배 기술을 더욱 확대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