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도시 조기정착 위한 오송2산단 서한이다음 산업단지 특별분양 성료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보이지 않는 TIP

2022-09-19     이철휘 기자
오송2산단 전경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세계경제의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 지속 우려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시화된 상황에서도 오송국제도시의 서한이다음 아파트 분양이 100% 청약 마감되었다.

서한이다음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 내 공동주택 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인허가청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분양가 심사를 통해 보다 저렴한 아파트 공급가격을 적용하고자 노력해왔다.

입주자 모집공고 전부터 오송 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측과 사전에 협의하여 외국인 청약자격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의 특별공급이 가능하도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다.

분양결과 외국인의 신청은 많지 않았지만 청주지역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공급은 333세대(30%) 공급에 1,843건의 청약으로 5.53:1의 경쟁률로 마감되어, 오송국제도시의 정주여건 지원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외국인 청약자가 극소수이고, 일반공급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빗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에 이르듯 작은 노력들이 모여 오송 국제도시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변모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오송 국제도시 활성화와 내륙 경제거점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가능한 수단을 모두 검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