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립 생태원~동서천 IC 국도 건설 탄탄대로

- 노박래 군수, 국토 교통부 방문 사업비 200억원 확보,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가칭)봉선 하이패스 IC 건설 탄력 붙어 -

2017-05-16     김은수
▲ 서천군 국립 생태원~동서천 IC 국도 건설 관련 회의 모습
[스타트 뉴스 김은수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립 생태원~동서천 IC 구간 국도 건설 공사가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 하구둑에서 생태원 간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5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국토 교통부를 방문해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일원 연장 8.05km, 사업비 775억 2600만원이 소요되며 사업 기간은 2014~2022년까지 추진 계획으로 사업의 조기 완공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2018년도 200억원 지원을 약속 받았다.
 
또한 4차로 확장 구간 중 생태원~송내 삼거리 구간도 예산 부족으로 보상이 중단되었으나 이 또한 올해 추경에 50억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됐다.
 
한편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가칭)봉선 하이패스 IC 설치 건의에 대해 마산면·시초면·문산면 등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정렬 도로국장(국토 교통부)은 적극적인 검토로 설치 방안에 대하여 지시하였으며 이 곳은 고속도로 긴급 대피로가 설치된 곳이어서 많은 사업비가 들지 않을 것이란 설명과 함께 이 달 18일 국토 교통부, 도로 공사, 서천군의 실무진과 회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렬 도로국장은 "지자체에서 국가 사업에 적극적인 열성을 띄고 협조한다면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항상 병목 현상을 겪는 구간이 조기 개통된다면 서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 해소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