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 소방서, 대통령 선거 관련 특별 경계 근무 무사히 마쳐

2017-05-12     김은수
▲ 특별 경계 근무 모습
[스타트 뉴스 김은수 기자]=천안 서북 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개표 종료 시까지 한 건의 화재 없이 특별 경계 근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 근무는 투·개표소에 대한 각종 사고와 화재 예방,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기동 순찰 확대와 개표소 내부에 소방 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안전 사고에 집중하였다.
 
서북 소방서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지난 달 12일 부터 서북구 투·개표소 60개 소에 대해 유관 기관 합동 소방 안전 점검 실시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5월 9일 당일에는 서북구 선거 관리 위원회 개표소인 유관순 체육관에 소방차 1대를 근접 배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태세에 만전을 다했다.
 
화재 구조팀 이용현 소방장은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로 신속한 상황 판단, 즉각적인 초동 조치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