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육 지원청, 5월 재량 휴업일 중 돌봄 교실 안전 관리 및 현장 점검

2017-05-12     이정순
▲ 돌봄 교실 운영 모습
[스타트 뉴스 이정순 기자]=아산 교육 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휴일인 5월 4일(목)에 학교장 휴업을 하는 학교 중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사전 조사에 따르면 학교 별 1명부터 38명까지 약 150여 명이 돌봄 교실 이용 신청이 있어 30교에서 돌봄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는 연휴 기간이지만 부모님의 출근으로 인하여 홀로 남은 학생에 대해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각 학교에서는 모래 놀이, 비즈 활동, 미술 활동, 실외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알찬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염작 초등학교에서는 기존 돌봄 교실 대상 아이들 뿐 아니라 6학년까지 확대 운영하여 3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하여 호응이 좋았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안전에 유의하며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하여 미흡했던 안전 관리에 대한 조치를 하였다. 또 현장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내용은 없는지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아산 교육 지원청 관계자는 돌봄 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담당교사 및 돌봄 전담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어 아산 교육이 든든히 서 간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