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방서, 119신고 문자 ‧ 앱 ‧ 영상 통화로 가능
-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
2017-05-11 김은수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 방식을 문자, 영상 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외국인이나 청각 장애인 등 의사 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신고 서비스를 말한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 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 돼 산 ‧ 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종합 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 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득곤 아산 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폭 넓은 119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