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 11월 1일∼12월 15일까지…산불방지대책본부·비상근무반 운영 -

2016-10-18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본청과 각 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입산통제를 강화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10명 등 모든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감시 인력의 정예화와 산불진화 전문화 등을 통해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 없는 계룡시’를 목표로 관내 산림 인접지와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 소각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차량 가두방송과 마을방송 등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는 만큼 시민들의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인화성 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의 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