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대상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2016-08-19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는 경미한 사안으로 인한 소녀범의 낙인효과를 피하고 재범방지를 위해 18일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서 소담마루에서 열린 선도심사위원회는 변호사와 청소년전문상담사, 성폭력전문상담사 등 외부위원과 경찰 내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상자들에 대한 범죄의 경중, 반성의 정도, 전과유무 등 다각적인 분석과 위원간 토의를 통하여 소년범 3명에 대한 ‘선도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훈방결정’을 내렸다.

조규향 서장은 “앞으로도 이 위원회를 적극 활용,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무조건적 처벌 보다는 선도를 통해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