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유병훈 신임 사무총장 임명

유병훈 사무총장은 논산시 상월면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 충남도 문화관광국, 서울사무소장, 자치행정과장, 재난안전실장, 아산시 및 논산시 부시장 등을 두루 거쳐

2021-08-28     양해석 기자
유병훈(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임명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올해 7월부터 공석이었던 사무총장 자리에 유병훈 전 논산시 부시장을 임명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유병훈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지속 여파로 인해 내년도로 행사가 재연기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임명된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본격적으로 엑스포 개최 준비를 시작할 중요한 시기임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 및 코로나19 여건에 맞는 행사 세부계획 마련 등을 중점으로 하여 내년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이 합동하여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엑스포의 취지에 맞게 성공적 행사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문화관광국, 서울사무소장, 자치행정과장, 재난안전실장, 아산시 및 논산시 부시장 등을 두루 거치며 충남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행사 및 축제에 참여 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최초로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2년 연기 결정돼, 2022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