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 "밥 대신 빵, 내일은?"

2014-11-20     양지원

[동영상=스타트뉴스=편집=양지원PD=길은지아나운서]  초등학교의 점심시간, 웬일인지 급식실이 텅 비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3개 노조의 연합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20일부터 21일 총파업을 벌여 급식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급식 대신 빵과 우유를 제공했습니다.

 
충남지역에서는 전체 학교의 약 17%인 124개 학교의 급식이 중단됐으며 도시락 지참, 빵·우유 제공, 단축수업, 현장체험 등으로 급식 중단 문제에 대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