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아 ‘문화공연 속으로’

- ‘이야기 속 우리춤 ’, ‘창녀가 된 선녀와 나무꾼’ 공연 마련 -

2014-09-15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가을을 맞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공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연이어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국립무용단 어린이를 위한 한국 춤 모음 '이야기 속 우리 춤‘ 공연을 선보인다.

봉산탈춤 다섯 번째 마당에 등장하는 사자춤을 비롯해 인간 내면의 세계를 북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표현해 한국적 가락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삼고무, 오고무와 장구춤, 부채춤과 칼춤 등을 60분동안 감상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논산시민 5천원)으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10월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창녀가 된 선녀와 나무꾼’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차용한 이 작품은 90분 동안 기존의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벗어나 좀 더 현실적인 인간의 갈등과 반전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논산시만 5천원)으로 1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논산시민의 경우 발권 시 논산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