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대한민국 실천대상 수상

검경수사권 조정 및 국민 인권 보호 공로 커

2021-03-30     이철휘 기자
황운하 국회의원(좌)이 ‘제9회 대한민국실천대상’을 수상한 뒤,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이창기 총재(우) 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29일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총재 이창기)로부터 제9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실천 대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대한민국가족지킴이, 한국여가복지학회, 국민여가운동본부가 공동주관했다.

황 의원은 30여 년의 경찰생활을 통해 다양한 범죄로부터 가정과 가족을 지켜왔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성매매를 근절하는가 하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주력해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시상식은 원래 국회에서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국회 개방이 금지된 가운데 27일 국회의사당 앞 이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고, 일부 수상자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에는 우리 지역에서 황운하 의원과 김정섭 공주시장 등 다섯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2011년에 창립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그동안 가족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을 선정해 실천대상 등을 시상해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정세균 국무총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