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2021-01-04     양해석 기자

[스타트뉴스=양해석대표기자]

서천군청

서천군이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판교면 10개 마을에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18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쿨루프 설치, LED 조명 교체, 보일러 교체 및 청소, 단열필름 설치, 에어컨 차양막 등이 설치됐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주민을 보호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