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용실에서 총난사 사건...3명 사살후 자살

2012-10-19     스타트뉴스

[스타트뉴스] = 18일 플로리다주 캐슬베리의 한 미용실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3명이 죽이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자살했다.

경찰당국은 이 사건이 미용실 내부의 사정으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을 벌인 브래드포드 보메트(36)는 지난 9월 폭력사건을 일으켜 이 미용실의 매니저인 마르시아 산티아고(42)가 경찰에 고발해 원래는 이날 산티아고와 함께 법원에서 진술을 할 예정이었다.

그는 이 진술 예정 시간보다 2시간 전에 '라스도미니카나스 M&M'이라는 이 미용실에 들어가 총을 난사해 3명이 죽었으며 산티아고는 중상을 입었다. 그는 사건후 한 친구집에 가서 자살했다.

경찰은 보메트와 산티아고가 어떤 관계인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