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농정·시민안전 분야 좋은 평가, 인센티브 2억 8000만 원 확보

2019-06-11     이철휘 기자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청주시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 일자리, 재난안전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2019(‘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로 우수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로 28,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군종합평가는 5대 국·도정 목표, 21대 국·도정 전략, 145개 세부지표에 대해 시군평가시스템을 통해 실시했으며, 목표달성도 및 우수사례에 대한 분야별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정성평가 32개 지표 중 최우수 9, 우수 8개가 채택됐다.

분야별 우수사례로는 농업분야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성과창출 우수사례, 농식품 수출성과 우수사례 등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 분야를 비롯한 대기질 개선 추진성과 우수사례, 셉테드 사업 우수지역 평가, 주차공유 우수사례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발굴·추진된 우수시책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구규모, 예산 등 도내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지표를 수시로 점검 분석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업지표관리 등 실적 관리를 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