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2019-02-15     이정복 기자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김용찬(57) 전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이 15일 취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논산 출신인 김 부지사는 서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도와 행정안전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도에서는 도정 핵심 보직인 혁신정책기획관과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의회사무처장을 거쳐 2015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으로 근무했다.

도는 김 부지사가 도정에 대한 이해도가 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 업무를 꼼꼼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인물로 알려져 직원들의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