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 장애인들과 눈썰매 체험 봉사 나서

17일 천안 상록리조트

2018-12-18     이정복

[스타트뉴스 이정복 기자]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한 눈썰매 체험 봉사활동. 사진=한국당대전시당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육동일) 누리봉사단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봉사활동으로, 17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눈썰매 체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인해 자칫 활동량이 적어질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가정과 시설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재미있는 눈썰매를 타며 건강까지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친구는 난생처음 눈썰매를 타본다.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타다보니 전혀 무섭지 않다. 매일매일 오늘같이 눈썰매를 탔으면 좋겠다, 자신의 눈썰매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누리봉사단이 있어서 2018년도 올 한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의 손을 한분이라도 더 잡아 줄 수 있었다, 누리봉사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추위를 이기고자 밖으로 나온 장애인 친구들이 오늘 만큼은 맘 놓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장애인들의 신나는 체험을 당부했다.

이어 김광래 봉사단장은 오랜만의 야외 활동으로 무척이나 설레어 있을 장애인 친구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장애인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누리봉사단 79회 정기봉사활동을 겸하는 송년 봉사활동에는 한국당대전시당의 박희조 수석대변인,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및 누리봉사단과 동구지역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