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미나기자] = 그룹 'JYJ'의 박유천이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뽑혔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한류배우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시의 국문 및 외국어(영,중,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외국인 2474명, 내국인 326명 등 총 2800명이 참여했다.

외국인의 경우 박유천에 이어 탤런트 이민호와 김수현이 꼽혔다. 선정 이유로는 '잘 생겼다' '부드러운 이미지' '성공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연기' '노래' 등의 의견이 있었다.

내국인의 경우에는 그룹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이병헌과 듀오 'UN' 출신 탤런트 김정훈이 뒤를 이었다. 이유로는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예쁘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명소의 경우 외국인은 작년에 이어 N서울타워를 서울 속 한류를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로 봤다. 2위는 명동, 3위는 북촌한옥마을이었다. 내국인은 광화문광장에 가장 많이 답했으며 인사동, N서울타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