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정복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 회장인 이근수(21) 학생이 오는 28일 국가보훈처 주관 ‘2018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식’에서 호국보훈의 달 전국 대학생 대표로 선정돼 국가보훈처로부터 장관 표창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대외유공인사 포상은 평소 보훈정책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해준 외부 기관 및 관계자에게 수여해왔는데, 이에 이군은 호국보훈 활동과 보훈의식 함양 및 실천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받아 동아리 개념으로 30여명이 활동해오고 있는데, 매년 대전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매년 2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직업군인 고교-대학체험 활동을 직접 주관해 왔으며, 또한 국가차원의 서해수호의 날과 같은 기념행사, 호국보훈문화 페스티벌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해 왔다.
김일진 지도교수는 “이근수 학우는 동아리 회장 및 부학회장으로서 호국보훈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대전보훈청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군장학생으로서 군간부로 진출예정인 제자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