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정소원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한선수(27)가 대한항공과 2억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선수는 김요한(LIG·3억500만원)과 박철우(삼성화재), 김학민(대한항공·이상 3억원)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한선수는 지난 시즌 대한항공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이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는데 기여했다. 최근 끝난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는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센터 하경민(KEPCO)도 선수등록을 마쳤다. 하경민의 연봉은 상위 5명 외 미공개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한선수와 하경민은 국가대표 차출로 협상이 늦어져 이날 추가 공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