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신선희기자]=대전 유성구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공원 등 주민 밀집시설을 찾아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에 대한 안내와 리플릿 및 스티커, 손 소독제, 마스크 등 홍보물의 배부도 함께 이뤄졌다.
유성구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음식물 익혀 먹기·끓여먹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하절기 비상 방역을 9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지속적인 손 씻기 교육과 홍보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