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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올림픽 최종예선 8강서 프랑스와 대결

기자명 정소원
  • 농구
  • 입력 2012.06.29 08:28

 
[농구=정소원기자]=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농구대표팀이 2012런던올림픽 최종예선 8강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만났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 앙카라아레나에서 열린 말리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87-33, 54점 대승을 거두며 2승으로 D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C조에서 1승1패로 2위에 오른 한국은 30일 오전 3시15분 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승리하면 런던행을 확정지을 수 있지만 패할 경우, 5~8위전을 치러 남은 1장의 티켓을 획득해야 한다.

프랑스는 국제농구연맹(FIBA)랭킹 8위로 한국보다 한 계단 위에 있는 팀이다. 순위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2010년 체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6-61로 대패했다.

202cm 최장신 센터 하은주(신한은행)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주축 선수들이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상황이 여의치 않다.

모잠비크,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2차전에서 연이어 접전을 치러 체력적인 면도 좋지 않다. 정신력으로 맞서는 수밖에 없다.

이호근(삼성생명) 대표팀 감독은 "프랑스는 강팀이어서 총력전을 펼치는 수밖에 없다. 골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력한 대인방어로 반드시 본선 진출권을 따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전 가드 최윤아(신한은행)는 "프랑스가 유럽의 강호이지만 경기는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총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최종예선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어야 런던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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