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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김강우 '해운대연인들'?…조폭과 검사딸

기자명 유미나
  • 영화
  • 입력 2012.06.20 05:35

 
[연애=유미나기자]영화 '방자전', '후궁: 제왕의 첩'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조여정(31)이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여주인공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19일 소속사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른 시일 내에 세부사항들을 조율해 출연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대역으로는 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김강우(34)가 물망에 올랐다. 김강우 측은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에서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SBS TV 드라마 '시티헌터'(2011), '대물'(2010) 등의 황은경 작가의 작품으로 KBS 2TV '빅'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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