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증평군은 25일 도안면 광덕리 일원에서 도안2농공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사업시행자인 도안제2농공단지개발(주)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총사업비 243억 원을 투입해 도안면 광덕리 일원 13만3062㎡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10만1119㎡, 지원시설용지 330㎡, 공공시설용지 3만1613㎡ 규모로 도안2농공단지를 내년까지 조성한다.
이 단지가 지어질 위치는 지방도 508호선과 현재 건설 중인 충청내륙화 고속도로에 인접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군은 이 단지 조성을 계기로 증평1·2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를 구축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는 물론 64억 원의 소득증대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