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14일 브리핑에서 재단법인 넥슨재단과 협의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역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수정 체결하고 협약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애어린이의 체계적인 재활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대전시와 넥슨재단은 사업 취지와 공공성 중시에 상호 공감하며 협의를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해 나가기로 합의하면서 체결하게 된 것이다.
수정 체결한 실시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병원 명칭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결정했다.
장애인 건강권법에 따른 권역별 재활병원임을 나타내고, 후원기업 명칭 병기가 가능한 보건복지부 변경 지침을 수용하며, 후원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존중 필요성 등을 대전시가 종합 검토하여 최종 보건복지부의 동의를 받았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은 내년 3월 대전시 서구 관저동 567-10번지 일원에서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