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대섭 기자]

대전사랑향우회(회장 이금련)는 지난 29일 대덕대학 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개최했다.

대전사랑향우회가 주최하고 대덕대가 후원한 행사에선 최수종·배도환 등 배우를 비롯해 김재엽·심권호를 비롯한 연예인으로 구성된 일레븐FC이 꽃빛한방병원, 대덕한빛교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호인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특히 행사에선 대전사랑향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지역 장애학생 16명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회장은 “대전사랑향우회가 처음 기획한 행사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