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애인사격부는 박진호, 이장호가 함께 출전한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박진호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김정남이 P5 10m스탠다드권총에서 이장호는 R7 50m 소총3자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R3 10m공기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박진호, 이장호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P3 25m권총과 P4 50m권총에서 김정남이 은메달 2개를, R6 50m소총복사에서 이장호가 은메달 1개를 추가해 총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박진호, 김정남, 이장호 선수가 단체전, 개인전에서 5개의 동메달을 더 따내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을 싹쓸이 했다.
한편,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내달 3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22년 알아인 IPC세계선수권대회 출전준비를 위해 이천선수촌에 입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