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지난 7일 개최되어 17일을 달려온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나운서 신영일, 김경화와 연예인 출신용사 장기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은 행사장 주무대에서 15시부터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식전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는 주요 내빈 입장, 육해공군 군악대 및 몽골,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엑스포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격려사, 폐회사, 폐막선언, 국내·외 군악대의 합동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외 군악대 합동공연으로 연주되는 ‘아리랑 판타지’는 엑스포의 주제에 걸맞게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보여줘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마련되어 당초 목표 관람객인 131만명을 초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