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을 대표해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장,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대표, 장애인을 대표해 농아인 협회장, 배우의 부모 등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증평군의 한 관계자는 “박보영 배우가 영화, TV 등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아 연기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으로 나아가고 있는 증평군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박 씨도 위촉식에서 "어릴적부터 나고 자란 고향 증평군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증평들노래축제 또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 씨는 첫 공식행사로 증평군 청사 현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함께 홍보영상 촬영과 리플렛을 나눠주는 등 '2022 증평 들노래축제'를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2022 증평 들노래축제'는 전통 농경축제의 명맥을 잇는 전국 몇 안 되는 축제 중 하나이며, 올해부터 예술제와 분리돼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독자적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