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승진 기자]
대전사랑향우회는 오는 29일 대덕대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레븐FC 연예인 축구단 초청 경기를 갖는다.
대전향우회가 마련하고 대덕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에서는 최수종·배도환·심권호·깁재엽·양준혁·김지호·김요한·김태술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연예인 25명으로 구성된 일레븐FC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사랑향우회 회원들이 성금으로 마련한 장애인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예술단·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배도환·최영철 가수 등의 축하 공연이 이루어진다.
축구경기는 꽃빛한방병원, 대덕한빛교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호인 축구팀과 전·후반 20분씩 친선 경기를 치룬다.
이금련 대전사랑향우회장은 “코로나19로 더한 어려움을 겪었을 장애인과 가족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고자 한 것이 행사취지”라며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