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8일부터 15일까지 윤봉길 체육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연인원 120여개팀 1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경연대회다.
특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명문 관악단과 유능한 관악인 배출과 청소년 인성교육 및 특기 적성 발굴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면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부 및 일반부 41개팀 30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예산에서도 예산초(10일 오후 2시), 예산중, 고덕중학교(9일 오후 3시) 관악합주단 3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행진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15분 동안 합주경연으로 진행하며, 초등·중·고등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특별·일반부는 15일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8일 오후 3시에는 울산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은 15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서 이뤄지고 부문별 최우수·금·은·동상을 수여하는 가운데 각 부 최우수상 수상팀 중 최고 성적을 얻은 연주팀은 학생부 대상(교육부장관상), 특별·일반부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또한, 시상식 전 공군군악대의 축하 공연도 펼쳐지며, 모든 공연과 경연 관람은 전 좌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