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교육청·중독관리센터·대학병원·주민자치센터 참여

이번 워크숍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교육청, 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센터, 대학병원, 주민자치센터 등 자살예방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한 자살예방 국가 정책방향과 선진국의 자살률 감소 사례, 광주시 자살예방관리사업 종합대책 및 자살예방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국내외 정보를 공유한다.
또 광주시 자살현황을 토대로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한다. 더불어 관계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교육청, 대학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정부로부터 정신보건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및 현장출동서비스 ▲자살 위기자 지역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케이트키퍼 양성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012년 25.4명에서 2015년 21.4명으로 감소해 4년 연속 전국 하위권에 속하는 성과를 냈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다양한 자살예방 관련 사업을 시행해 생명존중 사람중심 광주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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