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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t 선적, 60t 수출 목표, 해외시장 개척 박차

과일의 고장 영동 포도 올해도 미국 수출길, 세계로 ‘훨훨’

  • 경제
  • 입력 2022.09.13 11:40
영동포도 미국 수출 선적 모습
영동포도 미국 수출 선적 모습

[ 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과일나라 충북 영동의 명품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 포도가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번의 선적을 통해 미국으로 20여톤이 수출됐다.

최근 ,열린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목표 6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6,640박스와 샤인머스켓 1.5kg 400박스로 총 10t 560kg이다.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6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서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열린 2022년 영동포도축제장에서도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관심과 인지도를 차츰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영동 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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