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공약인‘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추진 방향에 발맞춰 옥천의 관광개발 청사진을 만들고자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충북 남부권의 유일한 호수자원인 대청호가 위치해 있고,최근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 개정을 통해 도선 운항이 가능하게 된 상황이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사업에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우선 관련 분야별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사업 발굴을 추진하며, 2회 추경 예산에 기본구상 용역비를 편성하여 권역별 콘텐츠 발굴을 통해 도의 종합계획에 우리 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김영환 지사의‘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제정 추진을 환영하며,특별법 제정을 통해 대청댐 건설로40년간 지속돼 온 지역 발전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을 거는 등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