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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축물의 일상성과 초월성: 舊 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

부여군, 舊 국립부여박물관 활용방안 찾는다

舊, 국립부여박물관 전경
舊, 국립부여박물관 전경

[부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舊국립부여박물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건축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내달 3일 오후2시부터 부소갤러리(舊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다.

舊국립부여박물관은 왜색 논란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50여 년 이상 제자리를 지킨 중요한 건축자산이다.

현재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과 부소갤러리,부소문화재책방이 들어서 있다.

심포지엄 포스터
심포지엄 포스터

이번 심포지엄은 舊국립부여박물관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전문가의 발제로 살펴보며 그 가치를 재정립하는 자리다.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건축학회 최창식 회장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림 대표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발제자로는 장호수 원장(()백제역사도시연구원)이 나서<부소산,관북리 그리고舊국립부여박물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김영재 교수(한국전통문화대)<부여의 역사도시경관 형성과舊국립부여박물관>▲정인하 교수(한양대)<舊국립부여박물관의 건축적 의미>▲안창모 교수(경기대)<舊국립부여박물관 건축의 왜색시비 논쟁의 건축적 실체와 사회적 함의>발표가 마련돼 있다.

특히, 舊국립부여박물관을 답사한 후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제의한 백진 교수(서울대)<‘느슨함존재감’:역사적 건축물의 일상성과 초월성>이라는 주제로 한 건축물의 질긴 생명력을 이야기한다.

특별세션으로는 이충헌 실장(㈜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Urban Context,새로운 기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초청 토론자인 한은화 기자(중앙일보)와 발제자6인의 종합 토론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1세대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작품이자 부여 주요 건축자산인舊국립부여박물관의 가치를 새로이 정립해 부여 지역 역사문화유적과의 유기적 관계를 설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그 자리에서 뿌리내리고 사람들과 호흡했던舊국립부여박물관의 미래를 살짝 엿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장소 협소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SNUDAA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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