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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부터 10월 15일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내달 연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구상 이미지 모습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구상 이미지 모습

[부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내달 16일부터 오는 1015일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갖는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개설도 마쳤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워크투어 사전 예약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이 배경이다. 국내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재해석한다.

행사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으로 정했다. 어라하는 백제왕을 일컫는 옛말이다.

백제 후기 왕도문명의 대표 사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재조명한다. 백제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사비백제의 근원적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위대한 유산에 남겨진 백제인의 꿈과 이상향, 현재 우리에게 전하려는 가치를 들여다본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체험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해 공을 들였다. 1코스 사비연은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2코스 사비혼은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3코스 사비경에선 어라하가 전하는 사비백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돔 미디어영상관에서 몰입감 있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이트워크투어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예약을 완료해야 참여 가능하다.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2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백제신기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라하의 유산공식 홈페이지(buyeonight.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2buyeo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달 16일부터 정림사지 일원에서 동시 열리는 ‘2022 부여 문화재 야행도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정림아 사비로와!’란 부제로 사비소망 등불거리 백제예인 퍼포먼스 이야기로 만나는 사비백제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과 체험·공연·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와 2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주말을 이용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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