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에서 ‘D_ART+ 대전청년작가장터 2022: 시선수집’展을 갖는다.
‘대전청년작가장터展’은 대전문화재단이 해마다 지역의 청년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소통할 장을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뜻 깊은 문화예술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청년작가장터 2022: 시선수집’展에는 대전 출신이거나 현재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 31인이 참여한다.
이번 작가장터展에는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 모은다는 의미의 ‘시선수집’을 부제로 정해 회화, 조소, 사진, 공예 등 총 120여점의 창작품을 선보이며 20만 원 내외의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도 함께 수집하게 된다.
이 청년작가장터展은 2019년부터 D_ART+(Daejeon ART Plus)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유망한 향토 청년작가를 뽑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전시는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서구아트힐링페스티벌과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두 차례의 추가 순회전을 갖는다.
참여하는 청년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다은 • 김만섭 • 김미현 • 김보람 • 김서영 • 김영랑 • 김자연 • 김정아 • 김지원 • 김효빈 • 노의정 • 류소리 • 박민영 • 박소정 • 박종욱 • 변슬희 • 손주왕 • 안정숙 • 양승원 • 여인태 • 유하나 • 윤미은 • 이시온 • 이유민 • 이정성 • 이종경 • 임효순 • 정명기 • 조아라 • 조현하 • 차유림작가등 31인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들을 소장하는 지역예술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24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