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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해양자원 활용해 해양치유센터 건립,미래 백년 열어갈新성장동력으로 평가

태안군,고객신뢰도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 사회
  • 입력 2022.08.06 16:55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수상하는 모습.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수상하는 모습.

[태안=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4일 밀레니엄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2022고객신뢰도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태안군이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부문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자부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태안군은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브랜드 미래가치△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지상2,연면적8543㎡규모의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3월 착공하여 2024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달산포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2019년부터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지난해 8월에는 환경부의 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2019년 해양치유가 활성화된 독일을 찾아 시설2곳과 MOU를 체결하고 충남도와 함께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하는 등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나서왔다.

군은 지역 내 28개의 해수욕장과 도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피트,소금,머드,모래 등 다량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상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2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로 태안군이 선정된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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