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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교환막에 600억원 투자, 260명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충북도·음성군·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투자협약 체결

  • 경제
  • 입력 2022.07.26 08:56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회의실로 바뀐 옛 도지사 집무실에서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회의실로 바뀐 옛 도지사 집무실에서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회의실로 바뀐 옛 도지사 집무실에서 일본 외국인투자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전영옥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인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음성 성본외투지역에 신규사업인 이온교환막 생산시설을 건립을 위해 33,058㎡(1만평)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2005년 충북 청주에 공장을 설립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하여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분리막에서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이온교환막을 양산하기 위한 투자이다.

이온교환막의 응용분야는 수처리, 수전해, 에너지저장, 수소모빌리티 등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며, 특히 수처리과정에서 선택적으로 이온을 농축하는 기술은 해양 및 호수에서 리튬 등 주요광물을 추출하는 핵심기술로 국산화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의 지속적인 충북 투자에 감사드리며,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옥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입주하는 음성 성본외국인투자지역은 첨단 부품·소재 등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총165,290㎡(5만평) 규모로 산자부의 지정 승인을 거쳐 작년 7월 지정, 고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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