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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유일 ‘갈대 후리는 소리’ 조사연구 착수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1950년) 이전 인양리 지역 금강 변 늪지대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휘둘러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동요이자 농요이다.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1950년) 이전 인양리 지역 금강 변 늪지대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휘둘러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동요이자 농요이다. 

[청양=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남면 인양리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에 대한 조사연구용역에 착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충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용역 착수보고회는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용역은 중앙대학교 임장혁 교수와 갈대후리기소리보존위원회(위원장 한상일)의 협력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1950년) 이전 인양리 지역 금강 변 늪지대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휘둘러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동요이자 농요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양리에서만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조사연구 내용은 ▲갈대 후리는 소리의 형성과 음악적 특징 및 전승 가치 조명 ▲충남도 무형문화재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능․예능 전승 실태 기록화 ▲전승 환경 정리, 계승현황 족보 체계화 등이다.

한상일 위원장은 “갈대 후리는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마을에만 남아 있는 농요로 이번 조사연구를 통해 가치를 자세하게 밝혀 청양의 대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충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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