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15일 15시 대전광역시청 중회의실(10층)에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수립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4개 광역시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대전역세권과 옛충남도청사 일원 두 곳은 지금의 대전시 발전의 성장 축이었으나 현재는 노후 건축물이 집중되고, 미흡한 기업지원, 낙후된 주거환경 등 대다수의 지표에서 열악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의 기능회복, 더 나아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거점 기능을 담당하게 될 대전도심융합특구는 선화구역, 대전역세권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토부로부터 2021년 3월 이 지정된 후 같은 해 11월부터 기본계획수립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하에 실·국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대전시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에서 대전도심융합특구의 조성 핵심사업 구상안 등 현재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