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2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2022년 출품·수상작 8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다시 피어나다’(강은희), 금상 ‘향로’(문정현), 은상은 ‘행복한 식탁’(김기종), ‘농담’(송인범), 동상은 ‘나전분청 다기세트’(박종현)’, ‘산’(이예원), ‘한윤하’(윤슬) 등 45개 작품이다.
부문별 상금은 다음과같다.
대상수상자는 300만원, 금상수상자는 200만원, 은상수상자는 2인에 대하여 100만원씩 주어지고 ,동상수상자는 3인에 대하여 50만원씩 수여한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심사에 출품되며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올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업체에 대해 ‘충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 ‘우수공예인’ 및 ‘우수공예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대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하는 충북도 박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혼이 담긴 공예품은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지역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공예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