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10시 30분 개관식 진행…축하공연, 현판 제막식, 센터 관람 등

답십리 촬영소고개에 위치한 동대문구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영화·미디어 융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지하 1층에는 편집실, 녹음실, 폴리녹음실, 교육장, 장비실, 수장고 등이 갖춰진 미디어교육센터가, 지상 1층에는 한국영화와 답십리 영화 시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관,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영화상영관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영화를 직접 찍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스튜디오 및 영화 스튜디오가, 지상 3층에는 1인 미디어실, 라디오스튜디오실, 미디어교육장, 시민방송기자실, 문화예술학교 등으로 구성된 마을방송센터가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영화인 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는 현악3중주의 축하공연, 센터 추진 경과보고 입구 현판 제막식, 센터 관람 등이 진행됐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영화의 산실인 답십리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영화예술복합공간으로 조성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영화 꿈나무들과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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