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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보은군 유치

기자명 양해석
  • 논산
  • 입력 2017.11.11 09:49
▲ 자료사진
[스타트뉴스=양경원기자]=지난 11월 5일 중국 허위안 바바리아 마노르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우드볼연맹 총회에서 2019년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우리나라 충북 보은군으로 결정됐다.

우드볼(Woodball)은 나무공이라는 뜻이고, 말렛(클럽)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이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 창시되어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다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협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되어 있다. 우드볼 종목은 비치아시아경기대회(OCA 주관)의 정식종목이며,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2년마다 세계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자체의 전략적 노력 덕분에 최근 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민간기업 CEO 출신인 정상혁 보은군수는 사업적 안목이 탁월하여 각종 정부지원 사업을 많이 수주하는 지자체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제대회 유치에도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의 보은군 유치는 보은군 스포츠사업단과 대한우드볼연맹이 2년여 준비 끝에 2019년 차기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이상욱교수(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 아시아우드볼연맹 부회장)의 노력이 크게 작용하였으며, 현지에 방문한 보은군 대회유치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올해 5월에 이미 보은군 우드볼경기장에서 제6회 한국오픈국제우드볼대회를 개최하여 대회선정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지가 보은으로 결정되자, 정상혁 보은군수는 아시아우드볼연맹 임원과 참가국 대표들에게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는 속리산 자연 휴양마을을 차기 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하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은군을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 소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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